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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DI, 경기둔화 공식화…"내수부진으로 전반적 경기 다소 둔화"
작성자:
관리자
조회:
46233
등록일:
2018-11-08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수출 흐름 완만하고 내수 증가 비교적 큰 폭 둔화"…'경제동향'서 분석</span></strong></p><p><strong><br class="paragraph" data-index="0"></strong> </p><div id="teads_slot"></div><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0pt;">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반적인 경기가 다소 둔화하고 있다며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br><span style="font-size: 10pt;">8월까지 경기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을 유지하다가 9∼10월에는 개선추세 문구를 뺀 뒤 이달 들어 경기가 둔화하는 국면임을 직접 지적한 것이다. </span></p><p> </p><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C0A8CA3D000001648813DFBD00008E0B_P2.jpg" src="/wysiwyg/PEG/se2_15416618684507.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p> </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KDI는 8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기는 다소 둔화된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2"><br><span style="font-size: 10pt;">10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완만해지는 모습이라고 KDI는 말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3"><br><span style="font-size: 10pt;">반면에, 투자는 9월에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계절 요인이 더해지며 내수증가세는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했다고 설명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4"><br><span style="font-size: 10pt;">KDI는 "추석 연휴 이동으로 소매판매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가운데, 전반적인 소비의 개선흐름도 완만해지고 있다"면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부진이 지속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5"><br><span style="font-size: 10pt;">KDI는 8월까지만 해도 총평에서 생산 측면의 경기 개선추세가 더욱 완만해지고 있지만, 개선추세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6"><br><span style="font-size: 10pt;">하지만, 9월에는 '개선추세'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경기가 빠르게 하락할 위험은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7"><br><span style="font-size: 10pt;">경기 하락을 시사한 것이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8"><br><span style="font-size: 10pt;">10월에도 개선추세 문구는 총평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9"><br><span style="font-size: 10pt;">이후 11월에는 전반적인 경기가 다소 둔화된 상황에 있다며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다.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9월 전산업 생산은 추석 연휴 이동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4일 줄면서 광공업생산(-8.4%)과 서비스업 생산(-1.4%)이 동반 추락해 큰 폭(-4.8%)으로 감소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0"><br><span style="font-size: 10pt;">다만 조업일수 등 일시적 요인을 제거하면 산업생산의 증가세는 완만한 수준에 있다고 KDI는 분석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1"><br><span style="font-size: 10pt;">건설업 생산은 전월(-5.4%)에 이어 16.6% 감소하면서 부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2"><br><span style="font-size: 10pt;">소매판매액은 내구재가 승용차의 부진으로 큰 폭의 감소(-9.4%)세로 전환하면서 증가 폭이 0.5%로 전월(5.9%)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3"><br><span style="font-size: 10pt;">9월 설비투자는 전월(-11.3%)보다 감소 폭이 -19.3%로 크게 확대됐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4"><br><span style="font-size: 10pt;">건설투자는 건설기성의 감소 폭이 -16.6%로 전월(-5.4%)에 비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건설수주도 6.6% 감소해 부진이 향후에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5"><br><span style="font-size: 10pt;">고용 부진도 계속됐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9월 전체 취업자 수는 4만5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7"><br><span style="font-size: 10pt;">KDI는 수출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증가세는 다소 완만해졌다고 평가했다.</span><br class="paragraph" data-index="18"><br><span style="font-size: 10pt;">10월 중 수출은 22.7% 증가하며 전월(-8.2%)의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월(8.5%)보다 낮은 -1.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span></p><p> </p><p> </p><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PCM20180918000143990_P2.jpg" src="/wysiwyg/PEG/se2_15416619843739.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p> </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금융시장은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했지만, 금리와 환율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고 KDI는 평가했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KDI는 세계 경제는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에서 경기개선 흐름이 점차 완만해지고 있다며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성장세가 견고하지 못한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성장률도 기존전망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span> </p><p> </p><p> </p><p> </p><p>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br>/연합뉴스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084383Y"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084383Y</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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