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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장은 추가 인하 기대하는데…'가계빚' 여덟 번 언급한 이주열
작성자:
관리자
조회:
44324
등록일:
2016-08-12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기준금리 두 달째 동결</SPAN><SPAN style="FONT-SIZE: 11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완화적 거시정책 필요"</SPAN><SPAN style="FONT-SIZE: 11pt" name="inspace_pos">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금리인하 여지 남겼지만 가계빚 급증에 딜레마 커져</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SPAN></STRONG></P> <DIV> <P> </P> <TABLE style="BORDER-BOTTOM: #d2d2d2 1px solid; BORDER-LEFT: #d2d2d2 1px solid;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12px; BORDER-TOP: #d2d2d2 1px solid; BORDER-RIGHT: #d2d2d2 1px solid" id=news_image class=__se_tbl_ext border=0 cellSpacing=0 align=right cellpaddin="0"> <TBODY> <TR> <TD> <DIV style="MARGIN: 8px"><IMG style="WIDTH: 313px; HEIGHT: 217px"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4709656296001.jpg" width=250 height=225></DIV></TD></TR></TBODY></TABLE> <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0pt">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부채’를 여덟 번 언급했다. 저금리로 가계빚이 급증하는데 정부 대책이 이를 못 막고 있다고 우려했다. 금리 인하가 빚 증가세를 부채질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도 그는 “충분한 성장세를 보일 때까지 완화적 거시정책은 필요하다”며 금리 인하 여지를 완전히 닫진 않았다. 성장과 금융안정 사이에서 한은의 딜레마가 커지고 있다.</SPAN></P><SPAN style="FONT-SIZE: 10pt"></SPAN> <P> </P> <P><SPAN style="FONT-SIZE: 10pt"></SPAN> <P style="LINE-HEIGHT: 2"> </P> <P style="LINE-HEIGHT: 2"><STRONG></STRONG> </P> <P style="LINE-HEIGHT: 2"><STRONG>◆만장일치 “가계부채 걱정”</STRONG></P> <DIV style="POSITION: absolute; TOP: 392px; LEFT: 66.5px"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81178431&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7px; VERTICAL-ALIGN: bottom"><STRONG></STRONG></SPAN></DIV> <P style="LINE-HEIGHT: 1.8"><BR>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로 내린 금통위는 지난달부터 부쩍 신중해졌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만큼 경기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태도였다.<SPAN name="inspace_pos"> </SPAN> </P> <DIV style="DISPLAY: none"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empty" data-iwmads-id="0"></DIV> <P style="LINE-HEIGHT: 2">시장 일각에선 3분기 경기의 윤곽이 드러날 9~10월에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7%에 그치는 등 저물가 기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8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하되,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하지만 이날 금통위는 만장일치였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등 저금리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금통위원들이 강조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금통위가 작성하는 통화정책방향에는 지난달부터 ‘가계부채 증가세’가 첫 번째 점검사항으로 올라왔다.</P> <P style="LINE-HEIGHT: 2"> </P> <P style="LINE-HEIGHT: 2">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 align=center><IMG title=AA_12170639_1.jpg src="/wysiwyg/PEG/se2_14709657862924.jpg"></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 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 align=left><STRONG>◆정책 여력은 있다</STRONG></P> <DIV style="POSITION: absolute; TOP: 1112px; LEFT: 66.5px"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81178431&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7px; VERTICAL-ALIGN: bottom"><STRONG></STRONG></SPAN></DIV>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 align=left><BR>이 총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기준금리 하한선을 묻는 질문에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정책금리의 실효 하한은 기축통화국보다 다소 높아야 한다”며 “이달 초 영국 중앙은행(BOE)이 정책금리를 내리면서 실효 하한을 연 0%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연 1.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두세 차례 낮추면 연 0%대 중후반이 된다. 그래도 BOE보다는 정책금리가 높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그는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내리고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확대하면서 실효 하한 수준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책 대응 여력이 소진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초저금리가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는 등 내수 회복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금리 인하가 소비에 분명히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반박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 align=left><SPAN name="inspace_pos"></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 align=left><SPAN name="inspace_pos"></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 align=left><SPAN name="inspace_pos"><STRONG>◆인하 기대는 여전</STRONG></P> <DIV style="POSITION: absolute; TOP: 1502px; LEFT: 66.5px"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81178431&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7px; VERTICAL-ALIGN: bottom"><STRONG></STRONG></SPAN></DIV><SPAN name="inspace_pos"></SPAN>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 align=left><BR><BR>만장일치 금리 동결이 알려진 직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93원대까지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다. 하지만 곧바로 이 총재가 “원화 강세는 수출에 부담인 만큼 환율 쏠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자 환율은 1110원대로 상승 반전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 </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 align=left> 중립적인 이 총재 발언이 알려지자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금리 인하 기대로 하락하던 국채 금리는 이날 소폭 오름세로 마쳤다. 한국 경제의 걱정거리도 더 늘어났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한국 수출에 대한 무역 제재 수위가 높아진 데다 원화 강세가 겹치면서 수출과 내수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오는 10월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 align=left><SPAN name="inspace_pos"></SPAN></P> <P style="TEXT-ALIGN: right; LINE-HEIGHT: 1.8" align=right><SPAN name="inspace_pos">김유미 기자 <A href="mailto:warmfront@hankyung.com">warmfront@hankyung.com</A><SPAN name="inspace_pos"> </SPAN> </SPAN></P> <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 align=left><SPAN name="inspace_pos"><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178431"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178431</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SPAN></SPAN></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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