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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국 경제, 경기회복 자신감 붙었다…9월? 12월? 금리인상 시기 '저울질'
작성자:
관리자
조회:
44720
등록일:
2016-07-29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FOMC, 기준금리 동결</span><span style="font-size: 11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 고용시장·경제활동 호조…"브렉시트 충격없다" 인상 신호탄</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대선 전 인상 쉽지않아"…시장에선 12월 인상에 무게</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7일(현지시간) 연 0.25~0.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번 연속 동결 결정이다. FOMC는 그러나 성명서에서 “미국 경제의 단기적인 위험이 감소했다”고 밝혀 다음 9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미국 중앙은행(Fed)은 미 경제의 강력한 상승세를 공식 확인했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도 미국 경제는 충격을 받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공개적으로 내렸다.<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br><br></span></span></p><p align="center"> </p><span style="font-size: 11pt;"><p align="center" style="line-height: 1.8;"> </p><span name="inspace_pos"><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AA_12074943_1.jpg" src="/wysiwyg/PEG/se2_14697542220725.jpg"><div align="left"></div><p style="line-height: 1.8;"> </p><p> </p><p> </p><p> </p><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미 경제, 브렉시트 영향 없다”</span></strong></p><div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style="left: 66.5px; top: 618px; position: absolute;"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72826621%26intype%3D1&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8px; vertical-align: bottom;"><br></span></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 </p><div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empty" style="display: none;" data-iwmads-id="0"></div><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0pt;">FOMC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이날 내놓은 성명서는 확신에 차 있었다. 지난 6월 회의와 비교하면 경제활동 평가는 ‘개선’에서 ‘확대’로, 고용시장은 ‘둔화’에서 ‘강화’로 표현이 바뀌었다. 소비는 ‘견고’에서 ‘지속적인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도 ‘하락’에서 ‘유지’로 바뀌었다. Fed 목표치인 2%를 향해 상승하고 있지 않지만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은 지난달 신규일자리 숫자가 28만7000개 증가하면서 5월의 1만1000개라는 충격적인 부진에서 벗어난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날 회의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처음 열렸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성명서에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었다. 브렉시트로 인한 충격이 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을 ‘노코멘트’라는 형식으로 강조한 것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 </p><span name="inspace_pos"><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0pt;">○9월, 12월 … 시점 놓고 분분</span></strong></p><div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style="left: 66.5px; top: 1034px; position: absolute;"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72826621%26intype%3D1&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8px; vertical-align: bottom;"><br></span></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날 금리 동결은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정이었다. 투자자 관심도 금리 변동보다 인상 시점에 대해 어떤 힌트가 담길지에 쏠려 있었다. 성명서에는 그러나 이에 대한 언급이 빠진 채 “단기위험이 감소했다”는 경기전망 평가만 추가됐다. 당초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기존의 ‘점진적 조정’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조치’로 대체되면서 금리 인상에 좀 더 근접했다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봤지만 ‘가이던스’ 자체가 없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앞으로 연말까지 남은 FOMC 회의는 9월과 11월, 12월 세 차례다. 11월은 대통령선거를 1주일 앞두고 있어 금리를 손대는 것이 위험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외신은 Fed가 9월 인상의 문을 열어뒀다고 전했지만 시장은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단적인 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 하락하며 96.7까지 밀렸다.</span> </p></span><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채권(10년물) 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한 연 1.50%까지 떨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에 산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투자자들은 손해를 피하기 위해 채권을 서둘러 팔아야 하고, 이 때문에 금리는 오른다. 시장은 9월보다 12월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JP모간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금리를 올리기 위해 ‘블록버스터’급의 고용과 인플레이션율 지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월가는 다음달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Fed의 연례심포지엄에서 재닛 옐런 의장이 좀 더 명확한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측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9pt;" name="inspace_pos">뉴욕=이심기 특파원 <a href="mailto:sglee@hankyung.com"><span style="font-size: 9pt;">sglee@hankyung.com</span></a> </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9pt;" name="inspace_pos"><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2826621&intype=1"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9pt;">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2826621&intype=1</span></a><span style="font-size: 9pt; text-decoration: none;"> </span>> </span> </p><span name="inspace_pos"></span><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9pt;"> </span></p></span><p style="line-height: 1.8;"><span name="inspace_pos"><br style="clear: both;"></span> </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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