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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은행, 7월 기준금리 '동결'…'소수의견·성장률 하향' 주목(상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45770
등록일:
2016-07-14
<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01_12000200_1.jpg" src="/wysiwyg/PEG/se2_14684633082403.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0pt;">美 금리인상 속도 늦출 가능성 ·경기회복 미약…추가 금리인하 기대감</span></strong></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진이 이어지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pan><br> </p><div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empty" style="display: none;" data-iwmads-id="0"></div><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소수의견'이 제시될 가능성과 함께 발표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조정폭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 수준에서 동결 결정했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시장에서도 7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점쳤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1.2%가 7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달 응답비율 79.4%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금융투자협회는 "전월 기준금리 인하를 한 차례 단행했고 이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동결 전망의 배경을 설명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1년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0.25%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달 '소수의견'이 나오거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이달 금리는 동결됐지만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고 국내 경기회복세가 미약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 인하를 주장하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span>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정부가 최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 따르면 브렉시트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고용 둔화, 경제심리 회복 지연이 경기회복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내수 등 국내 실물지표는 대부분 호전됐으나, 고용증가세가 둔화되고 생산도 그간의 부진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br><br>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소수의견 등장 등 추가 완화를 시사하는 재료가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국내 채권금리 동향이 금리의 상승보다는 하락 재료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br><br>김 연구원은 "금통위 후 발표되는 국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여기에 소수의견이나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font size="2">현재 2.8%인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0.1%포인트~0.2%포인트 추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금통위원들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전망한 바 있다.<span name="inspace_pos"> </span></font></p><p style="line-height: 1.8;"><font size="2"><span name="inspace_pos"><br></span></font></p><p style="line-height: 1.8;"><font size="2"><span name="inspace_pos">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은 2.8%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함께 금통위가 4분기(10∼12월) 중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span></font></p><p style="line-height: 1.8;"><font size="2"><span name="inspace_pos"><br></span></font></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line-height: 1.8;"><font size="2"><span name="inspace_pos">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a href="mailto:csun00@hankyung.com">csun00@hankyung.com</a></span></font></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line-height: 1.8;"><font size="2"><span name="inspace_pos"><br></span></font></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font size="2"><span name="inspace_pos"><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1432686&intype=1"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1432686&intype=1</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span><br></font></p><span style="font-size: 10pt;"><p>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 </p></span><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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