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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카뱅 전세자금대출 온다…준비 안된 시중은행, '돌풍' 맞을까
작성자:
관리자
조회:
47618
등록일:
2018-01-19
<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01_15725836_1.jpg" src="/wysiwyg/PEG/se2_15163458353647.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154, 154, 154); font-size: 7pt;"> 사진: 게티이미지</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0pt;">지난해 은행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가 이르면 이달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가 제2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시중은행의 선공은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1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는 이달 말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공개한다. 늦어도 다음달까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기반으로 전·월세 보증금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를 위해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는 지난 17일 주택금융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핀테크 활성화, 금융 상품 개발 등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중은행들만 판매하던 주택금융공사 보증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업계는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가 시중은행보다 간편한 대출 절차와 낮은 이자를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특히 대출이자를 낮게 측정할 것이란 관측이 짙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시중은행들은 일찍이 모바일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해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 견제에 나섰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0545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신한</span></a><span style="font-size: 10pt;">은행은 작년 11월 모바일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0545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신한</span></a><span style="font-size: 10pt;"> S드림 전세대출'을 출시했다. 인터넷은행의 장점을 그대로 본 떠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출 한도는 전세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200만원까지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KB국민은행도 유사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금액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span><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0545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신한</span></a><span style="font-size: 10pt;">은행과 같이 최대 2억2200만원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다만 대출 관련 서류는 직접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은행에 직원 출장방문을 신청해 제출해야 한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장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에 내점하지 않고도 대출 상품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모든 절차에서 비대면 형식을 도입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KEB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모바일 브랜치' 새 버전을 출시했다.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유관 기관의 공조가 필요해 출시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span style="font-size: 10pt;">뱅크가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공개하면 시중은행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의 준비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0pt;">한 업계 관계자는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작년에만 10조원이 넘게 늘었다"며 "전셋값 상승에 따라 전세자금대출 수요과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이어 "<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뱅크는 그간 축적해 온 고객 기반과 저렴한 대출이자를 무기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나갈 것"이라며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모바일 상품 출시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br><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한편 <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뱅크는 출범 165일 만에 고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3만425명이 <a class="editoropinions"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35720"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카카오</span></a>뱅크에 가입한 셈이다. 이달 7일 기준 수신(예·적금) 규모는 5조1900억원, 여신(대출)은 4조7600억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예대율 및 유동성 비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a href="mailto:eunin11@hankyung.com">eunin11@hankyung.com</a></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11972956"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11972956</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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