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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옐런 "급격한 금리 인상시 물가상승률 목표달성 실패 위험"
작성자:
관리자
조회:
47112
등록일:
2017-11-22
<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ZK_15266737_1.jpg" src="/wysiwyg/PEG/se2_15113383457505.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p> </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이 물가 상승률을 연준이 목표한 2%선 밑에 머물게 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뉴욕 주립대에서 머빈 킹 전 영란은행 총재와 가진 공개 대화에서 "정책 완화를 너무 빨리 끝낸다면 물가 상승률을 우리의 목표치 밑에 머물게 할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span><br> </p><div id="div-gpt-ad-1510291031751-0" style="line-height: 1.8;"> </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옐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다른 한편으로 정책 완화를 너무 늦게 끝내는 것도 리스크가 있으며 노동시장이 급격히 경직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옐런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내려가도록 놔두고 시간이 지나도록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옐런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너무 오랫동안 지나치게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이 위험한 한 가지 이유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함께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럴 수도 있다는 몇 가지 조짐이 있다"고 덧붙였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는 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역사적 저점에 머물게 된다면 중앙은행이 정책 완화를 통해 경제 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종전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옐런 의장과 차기 의장 내정자인 제임스 파월을 포함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멤버들은 미국의 금리를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이끌려고 하고 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지난 9월 발표된 분기 전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이 보는 중립적 금리는 2.75%로 돼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FOMC은 이달 초 1.0~1.2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미국의 실업률이 지난달 4.1%로 떨어져 17년 만의 최저 수준을 가리키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2%선을 밑돌고 있고 올해 들어서는 예상과 달리 둔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로 인해 올 봄과 여름에는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관적 시각이 높아졌다.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하지만 지난 두달 동안 연준이 보낸 신호들에 힘입어 시장에서는 다음달 열릴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는 모습이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옐런 의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기대치보다 낮았던 이유를 높은 실업률과 유가 하락, 달러화 가치 급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span style="font-size: 10pt;">그러나 올해 들어서 실업률이 낮아지고 유가와 달러화 가치는 안정돼 있었음에도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놀라운 것이었다"고 말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span style="font-size: 10pt;">이에 대해 옐런 의장은 헬스케어 부문 지출 증가폭이 예상에 훨씬 못 미치쳤고 이동통신사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한 것이 공식 통계에서는 요금 인하로 반영된 점을 상기시켰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span>/연합뉴스</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228452Y"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228452Y</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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