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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문일답] 윤영찬 '평양공동선언' 관련 브리핑 "남북, 실질적 종전 선언"
작성자:
관리자
조회:
47193
등록일:
2018-09-19
<strong></strong><p><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ZA_17794822_1.jpg" src="/wysiwyg/PEG/se2_15373439445396.jpg"> <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125, 125, 125); font-size: 7pt;"> 사진=연합뉴스</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19일 오후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발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br><br> 윤영찬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크게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분야 합의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 이어 "두 정상은 1953년부터 65년간 이어져온 한반도 정전 상태를 넘어 실질적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으로 가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핵 불능화의 실천적 단계로 돌입했으며 군사적 긴장 완화에서는 실질적 불가침의 제도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전쟁의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의 새로운 시대와 번영을 열기위한 실질적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다음은 일문일답>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trong>▷ 공동선언문에 보면 미국이 요구한 핵 요구,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신고는 없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이 부분을 설득할 수 있을지.</strong> <br><br> 받은 정보는 정의용 실장의 백브리핑 뿐이다. UN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공개된 이야기,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 모두 전달하게 될 것 같다. <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trong>▷ 과학기술전당 참관에 대하여 </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과학기술전당 취소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북한이 어느정도 발전을 했는지 참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br><strong>▷ 두</strong><span style="font-size: 10pt;"><strong> 정상이 비핵화 시간표를 논의했고, 공감대 이루었나? 철도, 도로 착공식 열기로 했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우선하겠다고 했는데 미국에서 빠르게 진행된다는 우려가 있다.</strong> <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 구체적인 내용과 배경에 대해 파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남북관계 발전이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 측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span></span></p><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br><strong>▷ 정의용 실장의 미국행이 결정 됐나.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 예정되어 있나.</strong> </span></p><p>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style="line-height: 1.8;"> 문 대통령이 내일 도착하시면 잠시 서울에 머무시다 23일부터 미국에 가신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만날 예정이다.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별도 일정 가질지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남북정상회담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 </p><p style="line-height: 1.8;"><br><strong>▷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만족한다'는 뜻의 내용의 글을 올렸다. 동창리 시설에 대한 공감이 있었나. <span name="inspace_pos"> </span></strong><br><br> 사찰, 검증 관련 부분은 구체적으로 개인적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것이냐에 대한 방안은 미국과 오랜시간 긴밀히 협의해온 것을 알고있다.향후 미국 정부와 여러 라인을 통해 안들에 대한 고민을 깊숙히 할 것이다. <span name="inspace_pos"> </span> </p><p style="line-height: 1.8;"><br><strong>▷ 두 정상이 백두산 오르는 의미</strong> <span name="inspace_pos"> </span><br><br> 저도 백두산을 못가는 입장이다. 우리 민족의 영상이자 상징적인 산이다. 문 대통령도 중국을 통하지 않고 우리 땅을 밟고 천지에 오르고 싶다는 말씀을 해왔다. 북에서 이러한 바람을 잘 알고 제안을 해온 것 같다. </p><p style="line-height: 1.8;"><br><strong>▷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이 서울에서 종전 선언을 상정한 것인가. </strong><br><br> 아무것도 확정된 바 없다. 북의 최고 지도자로서 서울 방문 자체만으로도 남북관계와 동북아지역의 안보 환경에도 중요한 의미다. </p><p style="line-height: 1.8;"><br><strong>▷ 핵과 핵물질에 대한 명시적 설명이 없더라. 미국 조치에 따라 추가적 조치를 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해 달라.</strong> <br><br> 북미 대화에서 미래 핵은 얘기가 있었지만 현재 핵, 핵무기 폐기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고 했는데, 단계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영변 핵실험장은 실질적인 핵실험장이다. 앞으로 신규 핵물질을 생산할 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임으로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현재 핵에 대한 것은 북미 대화에 달려있다. </p><p> </p><p style="line-height: 1.8;"><strong>▷ 김정은 위원장 뉴욕 방문에 대하여</strong> <span name="inspace_pos"> </span><br><br> 김 위원장이 유엔 방문 할 것인지는 잘 모르고 있다. </p><p style="line-height: 1.8;"><br><strong>▷ 영변 이외 핵시설 파악 한 곳이 있나.</strong></p><p> </p><p style="line-height: 1.8;"> 영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곤란하다. 정의용 실장이 오면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 맥락에 대해 파악하고 말씀 드릴 것. </p><p> </p><p> </p><p> </p><p> </p><p> </p><p>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br>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a href="mailto:yesrang@hankyung.com">yesrang@hankyung.com</a><br>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 href="mailto:newsinfo@hankyung.com">newsinfo@hankyung.com</a>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1921707"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1921707</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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