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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금서비스 이용자 절반은 신용등급 떨어졌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
44110
등록일:
2016-10-14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금감원 국정감사 자료</span><span style="font-size: 11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1pt;"> 작년 이용자 636만명 중 296만명이 등급 하락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 리볼빙 서비스 받거나 수도·통신요금 연체는 신용평가에 반영 안돼</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깜깜이' 기준 개선 필요 </span></strong></p><p> </p><p>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자 두 명 중 한 명은 신용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서비스도 대출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center"> </p><span name="inspace_pos"><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AA_12679293_1.jpg" src="/wysiwyg/PEG/se2_14764139812915.jpg"><div align="left"></div><p>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span style="font-size: 10pt;">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636만명 중 296만명(나이스신용평가 기준)은 신용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으로도 지난해 현금서비스 이용자 629만명 가운데 208만명의 신용등급이 하향됐다. 현금서비스를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박 의원의 분석이다.</span> </p><div class="iwmads-wrapper is-empty" style="display: none;" data-iwmads-id="0"></div><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0pt;">신용평가회사는 금융소비자가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게 될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통상 신용등급을 떨어뜨린다. 현금서비스도 대출이어서 신용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박 의원은 “현금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했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지난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인원은 총 535만명(나이스신용평가)으로 조사됐다. 현금서비스 이용자 중 296만명의 신용등급이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현금서비스가 신용등급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외 여러 다른 신용정보가 등급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10만원 이상, 5영업일 이상의 신용카드 대금 연체도 신용등급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지난해 카드 연체자 181만명 중 104만명의 등급이 떨어졌다. KCB는 카드 연체자 168만명 중 80만명의 등급을 하향시켰다. 대부업체 이용자 가운데서도 2~3명 중 한 명 정도는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span name="inspace_pos"><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size: 10pt;">반면 신용카드 리볼빙서비스 이용 여부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볼빙서비스는 신용카드 대금을 나눠 갚는 것으로, 결제 방법의 일종이기 때문에 등급 산정 때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span> </p><div class="atc-widg-group"><div class="article_ad_rec250" style="line-height: 1.8;"> <br></div></div><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또 국세, 지방세 등 세금체납 정보는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수도·가스요금 등 공과금 연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의 경우 단말기 할부대금 연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만 통신요금은 반영되지 않았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박 의원은 “신용등급 평가에 대한 정보를 상당수 금융소비자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금감원이 실질적인 신용등급 하락 요인을 매뉴얼로 작성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김일규 기자 <a href="mailto:black0419@hankyung.com">black0419@hankyung.com</a>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320301&nid=002#AA.12679293.1"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320301&nid=002#AA.12679293.1</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span><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span><p><span name="inspace_pos"><br style="clear: both;"></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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