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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경계감·공급망 병목현상·실적부진 우려 여전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시행 발표 이후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안도 흐름을 보이겠으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 시도에 나설 수 있다"며 1차 목표치로 3,050, 2차 목표치로 3,100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연준이 빠른 속도의 테이퍼링과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해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글로벌 증시 안도 랠리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 심리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국내외 기초여건(펀더멘털) 동력 약화, 코스피 실적 불안이 여전해 증시의 기술적 반등은 위험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신흥국 주가 상승의 키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해소인데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코스피는 3,000 중심의 박스권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국내 증시의 차이점은 깜짝 실적 발표 기업 비중에 있다"며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서 3분기 실적 발표 기업의 84%가 깜짝 실적을 냈지만, 코스피에서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이 절반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코스피에서 목표주가 하향 기업 수의 우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기업 중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올라간 기업은 3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출처 : 한국경제 http://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1058298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