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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유가·금 '환호'…美경기부양책 통과 기대감

작성자: 관리자

조회: 30264 등록일: 2020-03-25

<img src="/wysiwyg/PEG/se2_15850935996993.jpg" title="2003251.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급반등했다. 미국의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서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0"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12.98포인트(11.37%) 상승한 20,704.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38%, 나스닥지수는 8.12% 급등했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1"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다우지수가 11% 이상 치솟은 것은 1933년 이후 처음이며, 120년 역사상 역대 다섯 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S&P500지수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1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3"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35% 오른 5460.7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49% 상승한 9745.2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8.39% 뛴 4242.70를 기록했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4"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이탤리40 지수는 9.06% 급등한 1628.5,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8.33% 오른 674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 역시 9.98% 오른 2733.55를 기록했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5"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국제유가도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8%(0.65달러) 상승한 24.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6"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금값 역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6.0%(93.20달러) 오른 1660.80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7"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금융시장이 반등한 것은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2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조만간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져서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8"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C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놓고 미국 정부와 여야는 이르면 이날 오후 합의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9"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전날 미국 중앙은행의 무제한 양적완화(QE)를 비롯한 회사채 매입에 이어 재정정책의 공조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10"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전화 회의를 통해 과감한 대응을 약속한 점도 금융시장에 금융시장 랠리에 힘을 보탰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11"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G7은 공동성명에서 "일자리와 기업,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고 경제 성장과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br class="paragraph" data-index="12"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a href="mailto:yisr0203@hankyung.com" style="color: rgb(34, 34, 34); text-decoration-line: none;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yisr0203@hankyung.com</a> <출처 : <a href="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2583217" target="_blank">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258321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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