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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유가급락 공포에…美·유럽증시 7~8% 폭락
작성자:
관리자
조회:
34617
등록일:
2020-03-10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color: rgb(37, 37, 37);"> </span><img src="/wysiwyg/PEG/se2_15838011370585.jpg" title="2003101.jpg"><br style="clear:both;"><span style="color: rgb(99, 99, 99); 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9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사진=연합뉴스</span></p><p><span style="color: rgb(153, 153, 153); font-size: 14px;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9px;"> </span></p><p><span style="color: rgb(153, 153, 153); font-size: 14px;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9px;">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금융시장과 원유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코로나19가 유럽 중동뿐 아니라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방위로 퍼지면서 국제 유가와 각국 주가가 폭락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다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충격을 넘어서 공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br class="paragraph" data-index="0"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9일(미 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013포인트(7.79%) 급락한 23851.0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7.60%, 7.29% 하락했다. 개장과 함께 주식 거래를 15분간 중지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으나 팔자 주문을 잠재우지 못했다. 미 헤지펀드 크레스캣캐피털의 케빈 스미스 펀드매니저는 “최악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가 아니라 1929년 대공황 때의 주가 폭락이 나타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br class="paragraph" data-index="1"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앞서 지난 8일 런던 ICE선물거래소 야간시장에서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30% 떨어져 배럴당 31.49달러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에서 10%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틀간 40%가량 폭락했다. 이 같은 브렌트유 가격은 2016년 1월 이후 4년 2개월 만의 최저치다. </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이어진 9일 아시아 시장에서 각 국 주가도 급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4.19%, 코스닥지수는 4.38%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 낙폭은 더 컸다. 닛케이225지수는 5.07% 하락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7.33% 떨어졌으며 싱가포르STI지수 역시 6% 넘게 하락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3.01% 하락으로 마감해 그나마 선방했다. 미국 증시에 앞서 열린 유럽증시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우려에 국제유가 폭락이 더해지며 7∼8%대의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다.</span></p><p><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span><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영국 FTSE 100은 전 거래일 대비 7.69% 하락한 5965.77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 40 지수도 8.39% 급락한 4707.91로 마감했다. FTSE 100의 낙폭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이후 12년 만에 최대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br><br><br><br><br><br class="paragraph" data-index="3"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뉴욕=김현석/워싱턴=주용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span><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color: rgb(37, 37, 37); 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letter-spacing: -0.9px;"><출처 : </span><a href="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108428i"><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color: rgb(37, 37, 37);">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108428i</span></a><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0pt; color: rgb(37, 37, 37);">></span><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 SD Gothic Neo", 돋움, Dotum, 굴림, Gulim,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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