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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국이 미국따라 금리 올리면…"세계증시 최대 20% 폭락 우려"
작성자:
관리자
조회:
52022
등록일:
2017-04-12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하반기 중국발 리스크 우려…차입비용 민감업종 비중축소해야"</SPAN></STRONG> </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0pt">중국이 미국을 뒤따라 금리를 인상할 경우에 발생할 위험이 주식시장에서 간과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찰스 슈왑 증권사의 수석 글로벌 투자전략가인 제프리 클라인탑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차입 비용이 높아지며 소비자와 민간 부문의 지출을 종전보다 더욱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클라인탑 전략가는 그 결과로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돼 상하이 증시의 투매가 글로벌 증시에 연쇄적 파문을 일으킨 2016년초와 유사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황급히 빠져나가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 10~20% 정도 가라앉는 경우라고 말하고 "이는 시장에서 놓치고 있는 리스크"라고 주장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중국 인민은행 관계자들은 통화정책에 관한 한 국내 요인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는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은 중국의 자산들이 누리는 금리차를 좁히기 때문에 위안화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리스크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인민은행이 지난달 연준의 금리 인상을 발표한 지 수시간 만에 단기 시장 금리를 올린 것은 위안화를 안정시키려는 의도였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클라인탑 전략가는 중국 측이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가 임박해 있어 미국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연준은 지난달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올해 안에 2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전문가들은 인민은행도 올해 최소한 2차례 단기 시장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1분기에 상승 랠리를 펼쳤던 중국 증시는 이달 들어서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지만 통화정책의 긴축이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일부 중국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순익이 줄어들 가능성을 거론하며 신중한 자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상하이 증시의 주가지수는 지난 11일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클라인탑 전략가는 그러나 중국 정책당국자들이 통화정책에서 발생할 리스크들을 무시하지 않겠지만 시기를 놓치곤 한다고 지적했다.<BR><BR>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발생해 글로벌 증시로 연동되는 리스크가 대두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클라인탑은 이런 판단을 근거로 기술과 헬스케어, 금융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통신과 유틸리티, 부동산개발을 포함해 차입 비용에 민감한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SPAN></P> <P><SPAN name="inspace_pos"> </P> <P> </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17421></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17421></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17614></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17614></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17741></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17741></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17918></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17918></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18479></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18479></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18653></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18653></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21055></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21055></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21872></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21872></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22094></SPAN><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22094><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91987025469></SPAN><SPAN id=husky_bookmark_end_1491987025469></SPAN>(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A href="mailto:jsmoon@yna.co.kr">jsmoon@yna.co.kr</A></SPAN></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SPAN></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1248068&nid=002"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1248068&nid=002</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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