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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개선하면 맞을까'…한은, 경제전망업무 자동화 추진
작성자:
관리자
조회:
47191
등록일:
2016-09-05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경</span><span style="font-size: 11pt;">제전망 정확도 제고 위해 업무절</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차 개선사업 발주</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기초자료 수집·처리 등 수작업→자동화</span></strong></p><div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style="left: 66.5px; top: -19px; position: absolute;"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90566798%26nid%3D002&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8px; vertical-align: bottom;"><br></span></div><p><span name="inspace_pos"> </span></p><p> </p><span name="inspace_pos"><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경제전망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국은행이 정확도 개선을 위해 경제전망 업무 일부를 자동화한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예측모형의 설계나 변수, 판단 등 핵심 부분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지만, 전망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수집이나 가공·처리, 업데이트, 저장 등은 전산화할 예정이어서 한은 경제전망의 정확도 개선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span><br> </p><div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empty" style="display: none;" data-iwmads-id="0"></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한국은행은 5일 단기전망업무 프로세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입찰 공고를 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전망 프로세스 개선사업은 단기 경제전망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경제전망에 필요한 각종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대표적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경제전망을 하려면 실시간으로 속속 발표되는 생산, 투자, 소비, 수출입 등과 관련된 기초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지금까지는 직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 작업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이런 데이터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또 속보치에 이어 수정 발표되는 잠정치도 자동 입력되는 등 경제전망에 사용하는 110여 개 기초데이터가 자동으로 갱신되도록 할 방침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렇게 되면 데이터가 공표되는 즉시 입수해 시차를 줄이고 갱신되는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예측성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뿐만 아니라 입수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토대로 예측모형을 실행시키거나 결과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데이터베이스(DB)로 축적하는 과정도 전산화가 추진된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은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11월 말이나 12월 초까지 자동화 처리 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내년부터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경제전망은 예측모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또 어떤 변수들을 고려하고 각 변수에 어느 정도의 가중치를 부여할 것인지, 산출된 결과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등이 핵심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런 경제전망의 핵심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전산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노동력과 시간 소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국은행은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의 전망치를 3개월마다 수정해 발표한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 </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size: 10pt;">하지만 국내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의 하락이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대외 돌발변수들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전망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국은행 관계자는 "판단 등 핵심적 부분까지 컴퓨터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작업 업무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전망업무의 처리 속도와 절차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span> </p></span><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a href="mailto:hoonkim@yna.co.kr">hoonkim@yna.co.kr</a>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566798&nid=002">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566798&nid=002</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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