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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제유가 3주 만에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롤러코스터
작성자:
관리자
조회:
49950
등록일:
2016-08-19
<p style="line-height: 1.8;"> <span style="font-size: 10pt;">브렌트유 50달러 넘어…"급변동에 기업부담 우려…대세상승은 어려울듯"</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국제유가가 불과 3주 만에 약세장(베어마켓)에서 강세장(불마켓)으로 전환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전문가들은 유가가 급변동하면 관련 기업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유가가 단기적으로 급반등했지만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0pt;"> </span></p><div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empty" style="display: none;" data-iwmads-id="0"></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19일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전 세계 국제유가의 벤치마크로 쓰이는 브렌트유는 지난 11일부터 6거래일간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이달 저점보다 20% 이상 급등해 강세장에 들어섰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18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근월물은 배럴당 50.89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이달 초 기록한 저점 41.80달러에 비해 무려 21.8% 뛰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산유국들이 다음 달 26∼28일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량 제한 등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옅어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브렌트유는 불과 3주 전인 이달 초 지난 6월 말 기록했던 고점인 배럴당 51.80달러에서 20% 이상 떨어져 약세장에 진입했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근월물도 당시 종가 기준으로 6월 고점이었던 배럴당 51.23달러 대비 21.8% 빠지면서 약세장에 들어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당시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산유량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은 데다 미국에서는 셰일오일 시추공 수가 점점 늘어나는 등 공급과잉 문제가 심화한 게 원인이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전문가들은 유가 급변동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부담을 우려하면서도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는 않으리라고 내다봤다.</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국제금융센터 오정석 원자재팀장은 "유가가 급변동하면 관련 기업들이 어려워진다"면서 "정유업체들의 경우 정제마진이 극도로 낮아진 상황에서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는 "OPEC의 생산동결 논의 재개와 달러화의 예상 밖 약세가 국제유가를 단기에 끌어올렸지만, 생산동결 합의가 이뤄지기 쉽지 않고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원유재고도 늘어날 시기이므로 추가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pan></p><p> </p><p> </p><p>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a href="mailto:yulsid@yna.co.kr">yulsid@yna.co.kr</a>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959338&nid=002"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959338&nid=002</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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