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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작년 GDP 1조3779억달러…9년 만에 세계 11위 회복
작성자:
관리자
조회:
46993
등록일:
2016-08-16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구매력반영 1인당 총소득 3만4천700달러, 48위로 6계단 하락</SPAN></STRONG></P> <DIV style="POSITION: absolute; TOP: -18px; LEFT: 66.5px" class="fb-quote fb_iframe_widget" fb-iframe-plugin-query="app_id=872625546175034&container_width=550&href=http%3A%2F%2Fwww.hankyung.com%2Fnews%2Fapp%2Fnewsview.php%3Faid%3D2016081647708%26nid%3D002&locale=ko_KR&sdk=joey" fb-xfbml-state="rendered"><SPAN style="WIDTH: 147px; HEIGHT: 47px; VERTICAL-ALIGN: bottom"></SPAN></DIV> <P style="LINE-HEIGHT: 1.8"><BR>지난해 한국 경제의 덩치가 9년 만에 다시 세계 11위로 올라섰다.<BR><BR>그러나 한 나라의 평균적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구매력평가기준(PPP)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8위를 기록해 6계단이나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BR> </P> <DIV style="DISPLAY: none"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empty" data-iwmads-id="0"></DIV> <P style="LINE-HEIGHT: 1.8">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이 집계한 2015년 미국 달러화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조3천779억달러(현 환율 기준 약 1천500조원)로 전 세계에서 11위를 차지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한국 경제의 명목 GDP 순위는 2001년 12위에서 2002∼2004년 11위를 거쳐 2005년 10위까지 상승했다가 2006년 11위, 2007년 13위, 2008년 15위로 뒷걸음질 했다.<BR><BR>이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4위에서 머무르다가 2014년 13위로 올라섰고 다시 지난해 2계단 상승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지난해의 순위 상승은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에 따른 결과라기보다는 2014년 10위와 12위이던 러시아와 호주 경제가 수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영향이 컸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실제로 우리나라의 2015년 GDP는 2014년(1조4천113억달러)보다 2.4%가량 감소한 수준이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반면에 러시아의 GDP는 지난해 1조3천260억달러로 전년보다 34.7% 급감하고, 호주는 작년 GDP가 1조3천396억 달러로 7.9%나 떨어졌다.<BR><BR>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우리나라의 GDP 순위 상승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저물가에 빠진 상황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BR><BR>세계은행 자료 상의 지난해 한국 GDP는 한국은행이 애초 발표한 수치(1조3천775억달러ㆍ1천558조5천916억원)와 다소 차이가 나는데, 이는 적용 환율이 다르기 때문이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한국은행은 달러 기준 GDP를 산정할 때 당해연도 환율을 사용하지만 세계은행은 최근 3년간 평균 환율을 적용하는 '아틀라스(Atlas)' 방식을 쓴다.<BR><BR>지난해 세계 각국의 GDP 순위를 보면 미국(17조9천470억달러)이 1위였다.<BR><BR>이어 중국(10조8천664억달러), 일본(4조1천233억달러), 독일(3조3천558억달러), 영국(2조8천488억달러), 프랑스(2조4천217억달러), 인도(2조735억달러), 이탈리아(1조8천148억달러), 브라질(1조7천747억달러), 캐나다(1조5천505억달러)가 10위권에 들었다.<BR><BR>호주(12위)와 러시아(13위)가 한국의 뒤를 이었고 스페인(1조1천991억달러), 멕시코(1조1천443억달러), 인도네시아(8천620억달러), 네덜란드(7천525억달러), 터키(7천182억달러), 스위스(6천647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6천460억달러)가 20위권에 포진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한편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6위(2만7천440달러)로 2014년의 42위(2만7천90달러)보다 4계단 낮아졌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GDP가 국민 경제의 덩치를 보여주는 지표라면 1인당 GNI는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나라마다 다른 물가 사정을 반영해 실제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지난해 48위(3만4천700달러)로 전년의 42위(3만4천620달러)보다 6계단이나 미끄러졌다.<SPAN name="inspace_pos"> </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name="inspace_pos"></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name="inspace_pos">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PPP 기준 1인당 GNI는 삶의 질을 좀 더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며 "순위 하락에는 상대적으로 다른 환율이나 물가 변동률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BR>한국은행 관계자는 "고소득권 국가에는 조세회피지역 등 조그만 나라들이 적지 않다"며 "1인당 GNI는 GDP보다 상대적으로 변화가 크다"고 말했다.<SPAN name="inspace_pos"> </SPAN><BR></SPAN></P> <P><SPAN name="inspace_pos"></SPAN></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 name="inspace_pos">(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A href="mailto:evan@yna.co.kr">evan@yna.co.kr</A></SPAN></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 name="inspace_pos"></SPAN></P> <P style="TEXT-ALIGN: left" align=left><SPAN name="inspace_pos"><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647708&nid=002"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647708&nid=002</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SPAN></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 name="inspace_pos"></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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