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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월부터 경험생명표 조정…연금보험 3월 가입해야 보험료 아낀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
46215
등록일:
2019-03-18
<p> <img title="99_15619904_1.jpg" src="/wysiwyg/PEG/se2_15529042590928.jpg"> </p><p><span style="color: rgb(125, 125, 125); font-size: 7pt;">(사진=게티이미지뱅크)</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보험사들이 오는 4월부터 평균수명이 연장된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반영한다. 새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면 연금보험의 보험료가 지금보다 비싸지기 때문에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이달 안에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0"><span style="font-size: 10pt;">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9회 경험생명표는 남성의 평균수명 83.5세, 여성 88.5세로 확정됐다. 평균수명은 지난 2015년 발표한 8차 경험생명표 대비 각각 2.1세, 1.8세 늘었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span style="font-size: 10pt;">경험생명표는 보험 가입자의 성별·연령별 사망률과 사고율을 산출한 표로 각 보험사는 이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조정한다. 경험생명표 개정은 신규 가입자의 상품에만 해당하므로 기존 가입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평균수명이 늘어나면 보험사는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기간도 더 길어지기 때문에 보험사가 경험생명표 개정 전과 같은 액수의 보험금을 지급하려면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 </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3"><span style="font-size: 10pt;">과거에는 보험사들이 경험생명표 조정 전 절판 마케팅에 나서며 연금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잠잠한 분위기다. </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4"><span style="font-size: 10pt;">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등 환경적인 변화로 연금보험 보다는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판매를 독려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연금보험 가입의 적기다.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보험사 한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됐을 때 각 보험사의 보험료가 얼마나 인상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4월부터 보험 상품개정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6"><span style="font-size: 10pt;">연금보험은 월 납입금액과 납입기간을 동일하게 설정해도 각 보험사마다 예상 수령 연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 가입 전 철저한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7"><span style="font-size: 10pt;">온라인에서 예상 연금 수령액 계산이 가능한 일부 연금보험 상품을 30대 여성, 월 30만원 10년납, 연금개시 나이 65세, 100세 보증을 기준으로 비교해봤다. </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8"><a class="sm_point down"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88350"><span style="font-size: 10pt;">한화생명</span><span style="font-size: 10pt;">(4,180 -0.59%)</span></a><span style="font-size: 10pt;"> e연금보험(무)은 현 공시이율 2.66% 가정시 예상 연금 수령액은 연 309만원이었다. 최저보증이율 가정 시에는 매년 132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9"><span style="font-size: 10pt;">KB생명의 무배당 KB착한연금보험Ⅱ의 경우 공시이율 2.7%로 </span><a class="marker" href="http://stock.hankyung.com/apps/analysis.current?itemcode=A088350"><span style="font-size: 10pt;">한화생명</span></a><span style="font-size: 10pt;">에 비해 약간 높았다. 예상연금액 연 317만4000원이었고 최저보증이율 기준으로도 연 152만1000원을 지급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0"><span style="font-size: 10pt;">IBK연금보험의 무배당IBK인터넷연금보험은 2.87%로 앞선 보험사에 비해 공시이율이 높아 예상연금액도 연 327만7216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최저보증이율 기준으로는 연 146만7969원이 예상돼 KB생명보다 낮았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1"><span style="font-size: 10pt;">공시이율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최저보증이율은 금리가 떨어져도 보험사가 어느 수준 이상은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수익률이기 때문에 공시이율뿐만 아니라 최저보증이율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업계 한 관계자는 "연금보험은 결국 적은 보험료를 내고 얼마나 많은 보험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보험사의 재무적 안전성과 함께 보증이율이 높고 사업비가 낮은 연금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span> </p><p> </p><p> </p><p> </p><p> </p><p> </p><p> </p><p> </p><p><br class="paragraph" data-index="13">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a href="mailto:chachacha@hankyung.com">chachacha@hankyung.com</a> </p><p><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30837486"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30837486</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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