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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리상승폭 2%p로 묶는' 주택대출 첫 도입…기존 대출자도 가능
작성자:
관리자
조회:
47327
등록일:
2019-02-20
<p style="line-height: 1.8;"><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원리금 고정형'도 산택 가능, 3월18일 출시…증액·신규 아니면 DSR 예외</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은행 부담 리스크 고려, 현행 상품보다 가산금리 0.2∼0.3%p 높아</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1pt;"> </span></p><p style="line-height: 1.8;"> </p><p><img title="AKR20190220073800002_03_i.jpg" src="/wysiwyg/PEG/se2_15506741836072.jpg"></p><p style="line-height: 1.8;">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시장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상승폭을 최대 2%포인트(p)로 묶어두는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도입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0"><span style="font-size: 10pt;">금리상승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신규 대출자는 물론 기존 대출자도 해당한다.</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매월 갚는 원리금을 고정하거나, 금리 상한 기능만 추가 탑재하는 방식이 있다.</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월 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과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을 다음달 18일부터 전국 15개 은행에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3"><span style="font-size: 10pt;">월 상환액 고정형 상품은 가입에 제한이 없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4"><span style="font-size: 10pt;">고정 기간은 10년으로, 이 기간 대출금리 변동폭은 ±2%포인트다.</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금리가 급등락해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6"><span style="font-size: 10pt;">10년 동안 원리금의 월 상환액이 일정하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7"><span style="font-size: 10pt;">금리가 올라 이자 상환액이 늘면 원금 상환액이 줄고, 줄어든 원금은 만기 때 정산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8"><span style="font-size: 10pt;">금리에 상한을 둔 만큼, 은행에 리스크가 발생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9"><span style="font-size: 10pt;">따라서 변동금리에 0.2∼0.3%포인트를 가산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0"><span style="font-size: 10pt;">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은 0.1%포인트 우대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1"><span style="font-size: 10pt;">대출금을 늘리지 않고 단순히 갈아타는 경우 기존계약 당시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2"><span style="font-size: 10pt;">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서도 예외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3"><span style="font-size: 10pt;">LTV·DTI가 현행 규제비율보다 높거나, DSR 산출로 대출이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 금리상승 위험을 피하기 좋은 상품이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4"><span style="font-size: 10pt;">금감원 이준수 은행감독국장은 "DSR 때문에 기존 대출자가 대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증액이나 신규대출은 현행 규제비율이 적용된다"고 말했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5"><span style="font-size: 10pt;">금리 상한형은 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에 우선 지원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6"><span style="font-size: 10pt;">새 상품에 가입하는 게 아니라, 기존 대출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식이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7"><span style="font-size: 10pt;">이 특약은 금리 상승폭을 연간 1%포인트로, 5년간 2%포인트로 제한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8"><span style="font-size: 10pt;">은행의 리스크를 고려해 기존 금리에 0.15∼0.2%포인트가 더해진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19"><span style="font-size: 10pt;">기존대출의 조건을 바꾸지 않은 채 특약만 추가되는 만큼 LTV, DTI, DSR에서 모두 예외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20"><span style="font-size: 10pt;">금융위·금감원은 각 상품에 가입할 경우 예상되는 원리금을 비교 예시(대출 원금 3억원, 현재금리 3.5% 가정)했다.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p><div class="wrap_img"><p align="center" class="articleimage" style="text-align: center;" itemprop="articleimage"><img title="AKR20190220073800002_01_i.jpg" src="/wysiwyg/PEG/se2_15506742599075.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style="line-height: 1.8;" itemprop="articleimage"><span style="font-size: 10pt;">1년 뒤 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 일반 변동금리(30년 만기 기준)는 월 상환액이 134만7천원에서 151만5천원으로 16만8천원 늘지만, 월 상환액 고정형은 그대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21"><span style="font-size: 10pt;">1년 뒤 금리가 1.5%포인트, 5년 새 3.5%포인트 급등하는 경우도 가정했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22"><span style="font-size: 10pt;">일반 변동금리는 월 상환액이 134만7천원에서 1년 뒤 160만3천원, 5년 뒤 195만9천원으로 급증한다.</span><br></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style="line-height: 1.8;" itemprop="articleimage"><span style="font-size: 10pt;">금리 상한형에 가입하면 1년 뒤 151만5천원(연간 상승폭 1%포인트 제한), 5년 뒤 168만9천원(5년간 상승폭 2%포인트 제한)으로 각각 월 8만8천원과 27만원씩 경감된다.</span><br><br class="paragraph" data-index="24"><span style="font-size: 10pt;">이 국장은 "지원 대상과 공급 규모 등은 시장 상황과 운용 추이를 보면서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an></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p align="center" class="articleimage" style="text-align: center;" itemprop="articleimage"><img title="AKR20190220073800002_02_i.jpg" src="/wysiwyg/PEG/se2_15506743315659.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 style="clear: both;"><br style="clear: both;"></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itemprop="articleimage"><br></div><div class="articleimage" style="line-height: 1.8;" itemprop="articleimage">/연합뉴스 </div><div class="articleimage" style="line-height: 1.8;" itemprop="articleimage"><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208381Y"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208381Y</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br style="clear: both;"></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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