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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 대통령 "新남방정책 강력 추진… 사람·평화·상생번영 공동체"
작성자:
관리자
조회:
47828
등록일:
2017-11-09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1pt;">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3P'로 아세안 협력관계 획기적 발전"</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상품교역→기술·문화예술·인적교류 확대"…"교통·에너지·정통 협력도 강화"</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한-인니 교역액 2022년 300억불 목표…자동차 분야 최적 파트너는 한국"</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인니와 서민주택·발전소·경전철·상하수도 등 사람중심 경협 확대"</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img title="ZK_15168215_1.jpg" src="/wysiwyg/PEG/se2_15102115508609.jpg"></strong></p><p> </p><p><strong><br></strong></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아세안과 한국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국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저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新)남방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 공동체 등 이른바 '3P'를 핵심으로 하는 신남방정책 추진을 공식화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상품교역 중심이었던 관계에서 기술·문화예술·인적교류로 확대하겠다"며 "교통·에너지·수자원 관리·스마트 정보통신 등 아세안 국가에 꼭 필요한 분야에서부터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 공동체',</span><br><span style="font-size: 10pt;">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 공동체', 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상생번영 공동체'를 함께 만들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러면서 "아세안과 한국의 깊은 협력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한-인도네시아 협력 강화 방침도 밝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이미 소중한 친구이지만 우리는 더 멀리 함께 가야 한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양국 간 교역확대 수준을 넘어 아세안과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동반자가 되자고 제안한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 틀 복원과 협력분야 다각화, 기간산업 분야 협력, 사람중심 경제협력 확대, 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 확대, 교역품목 확대 6가지 중점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 한-인니 중소기업공동위원회 등 양국 장관이 참여하는 경제협의체들을 발전적으로 재편하겠다"며 "양국 경제부처 간 장·차관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제협력 추진사항을 정기 점검하고 양국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러면서 "오늘 오후 양국 정상이 함께한 자리에서 체결되는 자동차 등 산업협력·교통협력·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가 그 첫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그동안의 제조업과 자원개발 분야를 넘어 4차 산업혁명·방위산업·환경산업·교통·보건 등 미래 전략 분야로 확대하길 희망한다"며 "특히 방산분야는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사업 추진, 잠수함 건조 등 양국 경제협력의 새 장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또 "한국의 우수한 교통인프라 능력을 인도네시아에 전수하고 보건의료 정책과 의료기술 분야에서도 새롭게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양국의 ICT 분야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국이 평창 올림픽에서 시범 운영할 세계 최초의 5G 이동통신 기술을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문 대통령은 "특히 협력을 강화하고 싶은 분야가 자동차산업으로, 한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품질 경쟁력과 우수한 부품 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생산·수출국이라는 야심 찬 비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특히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조코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저소득 주거지역 개선, 발전소 증설 등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아울러 "경전철, 서민주택, 상하수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또 문 대통령은 "양국 간 경제협력이 장기적으로 확대·발전하기 위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이 협력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 경제협력 지원기관 예산과 인력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기업들의 통관 및 물류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양국 통관 간소화 협정 체결도 제안한다"고 말했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문 대통령은 "교역품목을 경기변동에 민감한 화석 연료와 기초 원자재에서 꾸준히 교역할 수 있는 기계·소재·부품·소비재로 늘리고,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팜오일·농산물 등 친환경상품 교역을 확대하겠다"며 "양국 간 교역액을 2022년까지 300억불 수준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500억불 이상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span></p><p> </p><p> </p><p> </p><p>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연합뉴스/</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094790Y" target="_blank">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094790Y</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strong><p> </p><p> </p></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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