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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초점. 경기 자신감 드러낸 美…'2차 상승' 퍼즐 맞춰진 코스피
작성자:
관리자
조회:
48109
등록일:
2017-11-02
<p> <img title="99_14771368_1.jpg" src="/wysiwyg/PEG/se2_15096072805864.jpg"></p><p><span style="color: rgb(99, 99, 99); font-size: 7pt;">사진=게티이미지뱅크</span></p><p> </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미국 중앙은행(Fed)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사실상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주요 기업 실적 호조와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지수가 '2차 상승'조건을 완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뒤, 만장일치로 1.00~1.2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 </p><div id="admaru_any_para" style="margin: 0px auto; top: 0px; width: 10px; height: 10px; overflow: hidden; display: block; position: fixed; max-width: 550px; opacity: 0;"></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Fed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solid)고 밝히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조시켰다. 성명을 통해 "허리케인이 경제활동에 영향을 줬지만 견고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고용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실업률은 하락했다"며 경기와 고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CME그룹이 제공하는 FedWatch에 따르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98.2%'로 나타났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여기에 Fed가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인해 가파른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새 Fed 수장에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인 제롬 파월 이사가 지명될 것으로 알려진 점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이사가 새 Fed 의장으로 지명되면 현재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시장은 걸림돌이었던 '금리 인상' 리스크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판단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2차 상승'국면에 진입할 조건이 완성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 2560선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이 연구원은 "시장은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이에 따른 국내 금리인상 이슈를 '경기회복'의 증거로 인식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시즌도 양호하게 진행되면서 상승 추세를 위한 펀더멘털(기초체력) 동력은 강해졌고, 앞으로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그는 또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에서 주도주인 정보기술(IT)주의 강세가 나타나고 외국인·연기금의 순매수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이 코스피의 2차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봤다. 이달 26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이어 "IT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고 정책 수혜주로 플러스 알파 수익률, 배당주로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최근 급등세를 나타낸 중국 소비주는 추격매수보다는 매물소화과정을 저점 분할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span></p><p> </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가 더해질 것"이라며 "IT(반도체, IT가전, IT하드웨어), 소재(화학), 건강관리, 에너지 등 주도주의 상승 랠리는 더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name="inspace_pos"></span>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a href="mailto:csun00@hankyung.com">csun00@hankyung.com</a>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출처 : 한국경제 <a href="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110291516" target="_blank">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110291516</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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