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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Fed 내 매파' 불라드 총재 "금리 최대 5.75%까지 올려야"
작성자:
관리자
조회:
91870
등록일:
2023-04-19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size: 11p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0.9px;"=""><b>로이터 단독 인터뷰</b></span></p><div class="summary" style="margin: 0px 0px 25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line-height: 1.8;"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b><br><span style="font-size: 11pt;">'5.25%로 올린 뒤 동결' 월가 전망과 상반된 입장</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노동시장 매우 강해" 하반기 침체 가능성 선 그어</span></b></div><div class="article-body" id="articletxt" itemprop="articleBody"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line-height: 1.8;"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9px;"=""><figure class="article-figure" style="text-align: left; margin-right: auto; margin-bottom: 30px; margin-left: auto; padding: 0px; max-width: 100%; margin-top: 0px !important;"><img src="/wysiwyg/PEG/se2_16818945368351.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span style="color: rgb(136, 136, 136); font-size: 8pt; letter-spacing: -0.9px;">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인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018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인 불라드 총재는 <br>연방준비은행(Fed) 내에서도 긴축적 통화정책에 무게를 두는 매파로 분류된다. 로이터</span><br><br><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 기준금리를 5.5~5.75%까지 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인 불라드 총재는 긴축적 통화정책에 무게를 두는 매파로 분류된다.</span><br style="letter-spacing: -0.9px;"><br class="paragraph" data-index="1" style="letter-spacing: -0.9px;"><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불라드 총재는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가라앉고 있지만, 월가의 기대만큼 빠르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span><br style="letter-spacing: -0.9px;"><br class="paragraph" data-index="2" style="letter-spacing: -0.9px;"><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이같은 불라드 총재의 주장은 미국 금융시장의 대체적인 시각과 상반된다. 월가에서는 다음달 2~3일 열리는 FOMC가 기준금리를 지금의 5%에서 25bp(0.25%) 올린 이후에 하반기에는 동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span><br><br><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달 FOMC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25bp 올릴 가능성은 83.2%, 유지할 가능성을 16.8%로 집계된다. 6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5.25%로 결정할 가능성이 65.9%로 가장 높았고 5.5%(21.7%), 5%(12.4%) 순이었다.</span><br style="letter-spacing: -0.9px;"><br class="paragraph" data-index="4" style="letter-spacing: -0.9px;"><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불라드 총재는 금리를 올려야 하는 근거로 굳건한 미국 고용시장을 들었다. 그는 "노동 시장은 매우, 매우 강해 보인다"라며 "강한 노동 시장이 강한 소비로 이어지고 그것이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면 올해 하반기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측할 시점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span><br style="letter-spacing: -0.9px;"><br class="paragraph" data-index="5" style="letter-spacing: -0.9px;"><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지역은행 위기가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봤다. 불라드 총재는 "지난달 두 건의 미국은행 실패(SVB·시그니처은행)가 위기를 촉발했다면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금융 스트레스지수와 같은 것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지수는 지난달 10일 SVB 붕괴 이후 급등했지만 곧 정상 수치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개월 안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월가가 몰입하고 있지만 이는 경기 확장을 읽는 방식이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span><br style="letter-spacing: -0.9px;"><br><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이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없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과 대조된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SVB 파산 사태로 인해 미 은행들이 대출 축소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이 없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span><br style="letter-spacing: -0.9px;"><br><br><br><br><br class="paragraph" data-index="7" style="letter-spacing: -0.9px;"><span style="letter-spacing: -0.9px; font-size: 10pt;">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br></span><span style="font-size: 10pt;"><출처 : 한국경제 </span><a href="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4197617i"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pt;">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4197617i</span></a><span style="font-size: 10pt;">></span></figur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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