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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3%…내년은 2.2% 전망"
작성자:
관리자
조회:
45919
등록일:
2016-09-29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span><span style="font-size: 10pt;">상반기 3.0%에서 하반기 1.7%로 하락…"장기침체 대비 필요"</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2.6%)보다 낮은 2.3%에 그치고 내년에는 2.2%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경연은 29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6년 3/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 </p><div class="iwmads-wrapper is-empty" style="display: none;" data-iwmads-id="0"></div><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하반기 경제성장률은 1.7%로 상반기 3.0%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경연은 "세계 성장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여소야대 국회, 일부 산업의 구조조정,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내수 회복 여건도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전망치 2.3%보다 0.1%포인트 낮은 2.2%로 전망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대외적으로 영국의 EU 탈퇴 협상 본격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 신흥국의 경기 불안,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등으로 세계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통화·재정·환율 등 정책수단의 운신이 제한돼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경연은 내년에도 저물가, 저금리, 경상수지의 대규모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소비자물가는 올해 0.8%, 내년 1.1% 증가에 그치며 저물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유가 상승에도 원/달러 평균환율 하락,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수요위축 등이 물가 압력을 낮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경상수지는 수입금액 감소폭이 크게 완화되면서 올해 1천24억 달러, 내년 980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올해 4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세로 전환돼 내년 평균 1,138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0pt;">시장금리(회사채AA-, 3년)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국내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올해 1.8%, 내년 2.0%의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 </span></p><p><span name="inspace_pos"> </span></p><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0pt;" name="inspace_pos">보고서는 "최근 세계 교역량의 장기 추세는 금융위기 이후보다 더욱 낮아졌으며 세계 산업생산은 금융위기 이후 낮아진 추세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주요국 총부채가 지난 20년간 크게 증가했고 선진국 생산가능인구 증가율이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황에서 세계 경제 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span></p><p> </p><p>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a href="mailto:yjkim84@yna.co.kr">yjkim84@yna.co.kr</a></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 </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출저 : 한국경제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2951208&nid=002" target="_blank">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2951208&nid=002</a><span style="text-decoration: none;"> </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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